배틀그라운드를 즐기다보면 어이없는 경우가 엄청 허다합니다.
최근에는 자동차가 벽과 건물을 뚫고 지나가는 핵도 생겼고 허공에다 쏘면 유저들이 다 죽어가거나 거리가 말도 안되고 산에 막혀있는 곳인데도 쏘면 죽는 별의별 핵이 다 생겨 스트레스와 골칫거리를 유저들에게 안겨주고 있습니다.
발빠른 조치가 많이 필요하지만 중국인들의 수요가 엄청난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거보다는 격리에 가까운 방법을 PUBG에서 고려하고 있습니다.
2018년 1월 11일 트위터에 PUBG 오피셜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내용들은 일전에 정식출시때 공개했던 내용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 때 날짜는 2017년 12월 21일이며 정식날짜와 동시에 올라온 게시물의 한 부분을 캡쳐해 보여주면서 " 우리는 노력하고 있어. "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일단 확인해보겠습니다.
앞서 발표 한 바와 같이 원활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고 서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최대 핑 제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역에 측정을 적용하기 전에, 우리는 그 타당성을 완전히 조사하고 결과를 분석 할 필요가 있으므로 제한된 테스트를 실시 할 것입니다.
구현 후에는 장거리 연결을하는 지역 또는 플레이어의 평균 핑 범위와 핑 차이가 큰 플레이어는 경기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특정 핑 범위의 플레이어 만이 같은 서버에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있게되어보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환경을 제공합니다.
우리는이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결과를 분석하면서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 할 것입니다.
유저들에게 공정성을 주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지만 12월에 올린 게시물에는 안정적인 부드러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느낌은 비슷하지만 뭔가 끼워맞추는 내용같습니다.
정식출시가 되고 지금까지 약 25일정도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거의 한달에 가깝죠.
오랜시간 아무런 조치가 없고 날이 갈수록 핵은 발전되어가니 유저들이 화가 많이 난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2월에 올렸던 게시물에 최신 댓글들이 달려있는 화면을 캡쳐했습니다.
Region Lock China....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의 많은 유저들도 피해를 많이 보고있는 듯 합니다.
PUBG는 과연 이러한 핑 관련으로 유저들의 공정성을 지켜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아직은 지켜봐야겠습니다.
핵이 없는 배틀그라운드를 위해 중국인들을 쳐내기보다는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위한 노력을 더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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