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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트리 사과, 故 종현 영정 사진 도용과 논란

by БЛЮÆŦŒ 2021. 10. 12.

올리버트리 사과

 

 

미국 가수 올리버트리가 故 종현의 영정 사진을 이용하여 자신의 투오 홍보 수단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논란이 야기되었습니다. 이에 올리버트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고인 모독' 논란에 대해 사과를 전했습니다.

 

그는 "종현 사진과 관련해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한다. 누구도 상처 입힐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 글이 올라왔습니다. "난 그 이미지의 출처를 정확히 몰랐다. 알았다면 절대 올리지 않았을 거다"라며 종현의 영정사진이라는 것을 알고 즉시 삭제했다는 내용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어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아주 어리석은 실수였다. 죽음에 대한 앨범과 투어를 기획 중이라 해당 사진을 올렸으며 상처받은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라고 전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종현 영정 사진 논란

 

지난해 올리버트리는 자신의 SNS에 "머리카락을 자른다"라며 해당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국내외 K팝 팬들에 의해 지적을 받은 올리버트리는 이를 'K팝 극성팬'이라며 조롱을 하며 팬들을 더 화나게 했습니다. 

 

최근 해당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며 K팝 팬들의 SNS를 통해 올리버트리의 사과를 원한다는 글을 올려 공식적인 사과를 원했고 이에 올리버트리가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올리버트리

 

올리버트리는 LA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이자 감독입니다. 바가지머리와 보라, 핑크색이 섞인 스키복 등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곡들에서 팝, 락, 힙합, 일렉트로닉한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고 있는 특색있는 아티스트입니다. 대부분의 뮤직비디오를 자신이 감독하고 스턴트도 본인이 다 하는 걸로 유명하며 굉장히 특이하고 유머러스한 뮤직비디오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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