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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출연확정, 콘크리트 유토피아

by БЛЮÆŦŒ 2021. 9. 16.

배우 김선영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입니다. 김선영은 황궁 아파트의 부녀회장 금애 역을 맡아 특유의 감초 연기로 많은 기대를 갖게 됩니다.

김선영은 20살이 되던 해인 1995년에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하였고 이후 연극 무대에선 연기 잘하기로 정평이 난 배우였습니다.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게 되면서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왜 여태껏 안 나왔느냐?"라는 반응도 이때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파수꾼"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명품조연으로서의 가치를 크게 높였고, 2017년 영화 소통과 거짓말에선 학원 실장, 슈퍼마켓 주인으로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들꽃영화상과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사택마을의 인민반장 '나월숙' 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 인생 2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좋은 연기로 2020년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선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영화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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