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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zTory

배틀그라운드 배그 기본옵션 설정

by БЛЮÆŦŒ 2017. 12. 8.

배틀그라운드 옵션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립니다. 마침 PC-Gamer에서 벤치마킹한 내용도

이번에 올라왔더군요. 



글쓴이의 옵션 설정입니다. 





화면 해상도 : 


화면해상도는 당연히 높일수록 프레임이 낮아지고, 내릴수록 프레임은 올라갑니다.

현재 모니터에 가로세로 픽셀 갯수를 표시한 것입니다. (FHD = 가로픽셀 1920개 x 세로픽셀 1080개)



오버워치 프레임 테스트 할 때 보니까 한 단계마다 프레임이 약 10~15% 정도씩 변화합니다.

정말 프레임이 안나오네~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해상도를 한 단계만 내려보세요.

그것만으로도 프레임이 7~10 정도 오릅니다. 하지만 그만큼 적들을 알아보기 힘들어진다는거 유의하세요.



화면 스케일(%) : 


화면에 표현된 물체의 기본 크기를 100% 이라고 했을 때, 그래픽카드가 그 물체를 몇 %의 크기로

기본 랜더링하는지를 표시하는 옵션입니다.



90%로 지정한다면 그래픽카드는 오브젝트를 90%의 크기로 기본 랜더링한 후, 화면에 표시할 때는

10% 더 확대시켜 표현해줍니다. 반대로 120%로 지정한다면 더 크게 오브젝트를 랜더링한 후

크기를 20% 더 압축하여 보여줍니다.



지나치게 낮게 지정할 경우 픽셀을 확대시켜 화면에 보여주므로 이미지 열화가 생기게 됩니다.

높게 설정할수록 이미지가 깨끗하게 보이게 됩니다. (물론 그만큼 프레임은 낮아집니다)

1% 당 프레임이 약 1 정도 차이납니다. (낮출수록 프레임이 오르고, 높일수록 프레임이 낮아짐)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다면 90으로 맞추는걸 추천드립니다. 시야도 제법 괜찮고 프레임도 확보 용이합니다.



안티앨리어싱 : 


랜더링된 오브젝트의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다듬어줍니다.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요즘은 효율이 좋은 기술이 많이 개발되어 프레임 저하가 크지 않습니다.

옵션 한 단계당 프레임이 1 미만으로 차이가 납니다.

(엔비디아와 AMD가 제공하는 GPU 안티앨리어싱 가속 처리 기법이 많이 발달되어있음)



CPU에 부하를 줄 때 1순위로 올려야하는 옵션입니다. 높음 or 울트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심지어 저사양 PC에서도 높음 주는게 좋습니다)



텍스처 : 


물체에 입혀지는 스킨의 해상도를 결정합니다. 높이면 높일수록 고해상도의 스킨이 입혀집니다.

당연히 그만큼 많은 메모리를 요구합니다. (8GB 램으로는 낮음~중간 품질 텍스처 정도가 적당함)

요즘은 GPU도 랜더링에 동원되는 형태가 많으므로 (예전 게임들은 CPU만 동원했었음)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그래픽카드에 장착된 비디오램 크기가 중요해집니다. 

배틀그라운드는 CPU 로드율이 일정 수준 넘어가면 GPU가 함께 랜더링 일거리를 처리하게 되니

그래픽카드에 장착된 비디오램 크기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옵션 한 단계당 프레임이 2~3 정도 차이가 납니다. (상위 옵션으로 가면 그냥 게임 튕기는게 많다는게 함정)



CPU에 부하를 줄 때 안티앨리어싱에 이어 2순위 고려대상 입니다. 중간 품질 이상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i7 CPU의 경우 울트라로 올려쓰시는게 낫습니다. 그래픽카드 성능이 안좋다면 울트라에서 한단계씩 내려보면서 최저 프레임이 심하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을 직접 찾으셔야 됩니다.



포스트 프로세싱 : 


대부분 빛 표현, 질감 표현, 깊이감 표현에 집중된 역할을 합니다.

그림자가 실제 그림자처럼 암부가 진해지고 명부가 환해지며, 보조광원이 있을 경우 추가 표현,

물체의 질감, 근경과 원경의 거리감 등에 관여합니다 (원경의 경우엔 좀 흐릿하게 보이게 됨)

올려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다지 안올리는게 좋은 옵션입니다.

옵션 한 단계당 프레임이 3 정도 차이 납니다. CPU에 부하줄 때 선호순위 5위.



그림자 : 


그림자의 주변을 부드럽게 다듬어주고 암부에서 명부까지의 명도차를 만들어줍니다. 

올리면 올릴수록 당연히 세심한 표현이 가능하나 유저가 보기에는 낮음부터 울트라까지 뭐가 다른지 잘 모릅니다.

게임 중에 굳이 그림자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도 아니다보니 낮음으로 쓰는게 최고로 좋습니다.

(매우낮음의 경우 픽셀 모양이 그대로 보여서 저급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경향이 있죠)

옵션 한 단계당 프레임이 5 정도 차이 납니다. 오브젝트가 많은 곳에 가면 프레임 다운이 있을 수 있으므로 왠만하면 올리지 말고 낮음 정도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효과 : 


말 그대로 시각적 effect 에 해당하는 모든 것들을 강화해줍니다. 그런데 정작 게임할 때는 잘 못느낀다는 것이...

3D 파티클 표현들이 다 강조되는데 느끼는 사람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총구 불빛은 진짜 불꽃처럼 보이더군요.

옵션 한 단계당 프레임 차이는 1 미만 입니다.  CPU에 부하를 줄 때 선호순위 3위.



식생 : 


올리시는 분 없을테니 패스하겠습니다. 나뭇잎과 덤불로 인해 시야 방해 받고 싶으시다면 올리셔도 됩니다.

옵션 한 단계당 프레임 차이는 1 미만인데, 그래픽카드의 비디오램을 꽤 먹습니다. 올리지 말고 무조건 매우낮음.



거리 : 


캐릭터를 중심으로 얼마나 먼 거리까지 경치가 보이는지 정하는 옵션입니다. 이걸 울트라까지 올리고 낙하하면 아주 먼 거리의 나무가 다 보입니다. (매우낮음에서는 상당히 낙하해야 보이던 나무들도 낙하 초반에 보임)

어차피 타 유저는 거리가 멀어도 다 보이기 때문에 올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화면에 표시해야할 오브젝트가 늘어나기 때문에 비디오램도 많이 먹습니다. 비디오램이 3gb 이하인 경우에는 매우낮음으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CPU에 부하줄 때 선호순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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