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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오폭인정, 철군 과정 실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by БЛЮÆŦŒ 2021. 9. 18.

지난달 말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드론 공습으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해 민간인 10명이 숨졌다고 발혀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IS 무장세력들의 자살 폭탄 테러에 의해 미군 13명과 민간인 170여 명이 숨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군은 대가를 치르겠다고 선언했고 드론 공격이 가해졌었습니다.

 

17일 케네스 매켄지 미 중부사령관은 브리핑에서 당시 공습으로 피격된 차량이나 사망자들은 IS 무장세력이 아니고 카불공항 내 미군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었을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비극적인 실수였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카불공항에 대한 추가 테러를 저지르려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호라산(IS-K)' 차량 한 대를 무인기로 공격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은 심층적인 동영상 조사, 운전자 동료와 가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군 드론 공격에 의해 숨진 인원은 IS-K 조직원이 아니고 미국 구호단체 '영양·교육인터내셔널(NEI)의 협력자인 제마리 아흐마디였다고 밝혔습니다.

 

감시 무인 항공기는 남자들이 폭발물로 보이는 것을 트렁크에 싣는 것을 확인하였지만, 그것은 물이 담긴 용기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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