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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남궁민, 시청률 20% 스카이다이빙 공약은?

by БЛЮÆŦŒ 2021. 9. 18.

MBC의 예능프로그램인 '나혼산'(나혼자산다)에 배우 남궁민이 출연했습니다. 남궁민은 17일 방영된 MBC 드라마 '검은 태양'의 주연 한지혁 역으로 출연합니다.

남궁민은 밥을 먹으면서 핸드폰을 들고 누군가와 말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언뜻 보면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핸드폰의 정체는 녹음파일이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나혼산 패밀리들은 그 모습을 보고 "상대 역할을 녹음해두시는 거예요?"라며 '상상도 못 한 정체'에 굉장히 놀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남궁민은 "대사를 음성화 시켜서 외우기 시작하면 그냥 외우는 것보다는 좀 더 말하는 것처럼 연기가 가능해진다"라며 더 자연스럽게 하기 위한 연습이라며 보여주며 '프로 몰입러'의 남궁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 남궁민은 부엌에서 총을 꺼내들어 다시 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드라마 속 장면을 상상하며 집 안을 샅샅이 훑으며 '얍' 연기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기안84는 "중2병 심할 때 저런 적 있었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드라마 '검은 태양' 촬영 현장에서 본 남궁민은 톰 하디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으며, 그 모습을 보고 '남궁민+톰 하디=남궁하디'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검은 태양'에서 맡게 된 배역은 국정원 요원이며, 그 역할을 맡게 되면서 좀 더 사나워 보이고 공격적이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 남궁민의 운동 영상을 공개하며 14kg 정도 증량하며 그 모습을 증명하였습니다. 남궁민은 1월부터 매달린 연기였고 그 배역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많이 지쳐있는 것 같다"라고 전하였습니다.

주연 역할을 맡은 남궁민도 촬영 현장에서 차량에서 많이 대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기하면서 스태프들과의 대화를 나누었고 "여기(촬영지)도 되게 오지네"라는 남궁민의 말에 스태프들은 '오진다'로 오해해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남궁민은 스태프들과 같이 지내며 유행어도 많이 배우게 된다고 말하면서 '나혼산' 패밀리들에게 "에바(error over) 아세요?"라고 물어보자 기안84는 "97년도 중학교 때 사용하던 유행어다"라며 웃었습니다. 97년도 당시 남궁민은 대학교 1학년이라면서 유행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아쿠아리움으로 향하게 된 남궁민은 거북이를 보기위해 방문했다고 하였습니다. 남궁민은 하와이에 있을 때 기적적으로 바다 거북이를 보게 되면서 시청률 17%를 예상했었습니다. 그때 말했던 시청률이 일치하게 되면서 "거북이와 인연이 있는 건가?"라며 이번 드라마를 위해 거북이를 한번 더 보려고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궁민은 거북이를 보고 거북이의 기운을 받은게 아니라 거의 뒤집어썼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시청률 몇% 예상하시나요?"의 질문에 최고 시청률 20%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나혼산' 패밀리들은 "저번에도 시청률 17% 넘으면 번지점프 공약이 있었지 않았냐"면서 "이번 공약은 스카이다이빙"이라며 놀란 남궁민이었지만 "20% 넘으면 무조건 가죠"라며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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